안양시 갈산동 코로나19 확진자
안양시에서는 오늘 29일 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확진받은 사람의 나이, 성별, 동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2세 남성, 갈산동 샘마을아파트 거주
안양시의 코로나19 여섯번째 확진자는 22세 남성으로 갈산동 샘마을아파트에 거주중이며, 현재 현역 군인으로 군복무 중 2월 21일 휴가를 나온 상태라고 합니다.
휴가를 나온 이후 2월 27일 한림대학교병원에서 1차 감염검사에서 양성반응 결과가 나와 2월 28일 오후 9시 40분 질병관리본부 검사결과 확진자 통보를 받았습니다.
안양시에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을 투입해 감염경로와 확진자 동선, 접촉자를 확인 중에 있습니다. 확진자의 가족에 대해서는 매뉴얼에 따라 자가격리 및 확진자 검사를 진행중이며, 거주지 지역의 방역 및 예방활동은 이미 착수한 상태라고 합니다.
현재는 확진자의 동선을 중심 집중 방역을 반복해 실행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후 시관계자는 확산방지를 위해 외출 자제와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안양시에서는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하는 즉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발표가 나기 전까지 외출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편, 같은 부대 내에 대구를 다녀온 동료병사가 확진자로 판정된 것을 미루어보아 군대 내 감염으로도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는 28일 하루 사이 571명이 증가, 전날에 이어 연속으로 확진자가 500명 이상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컨테이너에 임시병원을 설치하는 등 여러 곳에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
한편,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5시에 국내 발생 현황을 발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