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학습터, 긴급돌봄 현장방문 지원

개학연기로 인한 e학습터, 긴급돌봄 현장방문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각 학교의 개학이 23일로 연기되어 학교 내 지원방안 마련과 각 교직원 격려를 위해 오늘 3일 현장에 방문했습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에 방문해 가정에서 자율학습이 가능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는 온라인 학습콘텐츠인 e학습터 시스템 점검하여 휴업기간 중에 학습결손 최소화를 당부했습니다.

이후 홍성지역 내포초등학교의 긴급돌봄 현장을 방문해 업무중인 교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긴급돌봄은 신입생과 재학생 대상으로 학교와 교직원의 안전이 담보되는 환경을 제공함을 원칙으로 두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학교에서는 교직원이 참가하고 있는 긴급돌봄 운영 대응체계를 구축해서 학부모의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교육부 장관이 개학을 2주일 추가 연기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지난달 23일 전국 학교 개학을 1주 연기한다고 발표한 바가 있습니다. 정부에서 전국 단위 휴업령을 내린 것이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에 따른 휴업 일정과 학습지원 방안이 잇달아 나오고 있습니다.

충북에서는 확진자가 발생 후 3일째 11명을 유지하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검체결과 대기자만 현재 300명을 넘기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