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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코로나 확진자 발생



롯데월드 코로나 확진자 발생하다

서울 중랑구의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지난 5일에 서울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를 방문한 뒤 신종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롯데월드뿐만 아니라 학교 내에서도 150여명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나 당국에서는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시교육청, 중랑구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자는 원묵고등학교에 다니는 3학년 여학생이라고 합니다. 이 여학생은 지난 5일날 롯데월드를 방문했고, 6일날 중랑구보건소에서 검진을 받은 뒤 이틀 후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조사 결과 이번 감염자는 지난 25일부터 기침과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코로나 진단 검사를 실시했지만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었다고 합니다. 이후 지난 5일 친구 3명과 함께 롯데월드에 방문했고 6일 오후 다른 확진자가 롯데월드에 방문했었다는 사실을 친구로부터 듣고 중랑구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코로나 재진단을 받았다고 서울시교육청에서 밝혔습니다.











문제는 이 학생과 교내에서 접촉한 사람은 150여명으로 원묵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600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및 운동장에 선별진료소를 마련해 검살르 실시하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한편 롯데월드에서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을 확인 후 7일날 영업을 조기 종료했습니다.











롯데월드에서는 홈페이지에 어드벤처의 금일 영업 종료 안내를 하며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방문했음을 확인했다고 게시했습니다. 또한 손님 및 직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영업을 조기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며 손님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롯데월드가 이날 오후 1시에 영업을 종료하기 전까지 약 11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지난 5일날 하루 누적 입장객은 2000명이며 확진자가 방문했던 시간대와 비슷한 시간에 머문 입장객은 약 690명 정도로 파악되었다고 합니다.